일상/시간관리

이형의 타임트래커 후기(내돈내산/솔직후기)

택 오버플로우 닷컴 2024. 1. 2. 12:09

오늘 작성할 이 책처럼 특정한 툴과 행동을 제시해주는 책의 경우 읽는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읽고난 후에 실천이다.

그래서 나에게 필요한 것은 몇 달 이상 지속적으로 실천한 후기였는데 이를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는 찾아보기는 어려웠다.

정보를 찾아보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블로그 글들은 후원을 받아 작성한 글들이 대다수이다(객관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진짜 유명한 제품이 아닌 이상 웹상에서 저런 후기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그것도 후원을 받은게 아닌 내돈내산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말이다.

그래서 내가 작성해보겠다. 일단 실패후기이다. 그러나 최근 다시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시 시도해보고자 나의 실패원인을 분석해서 올려보고자 한다.

 

사실 이 책을 읽은지는 거의 1년이 다되어간다. 저 책을 읽고 난 후에 한동안 나는 뭐 하루는 24개의 블록으로 쪼갤 수 있고 어쩌구 뭔 이런 이야기를 한창 하고 다녔다. 나의 직장선후배동료분들은 쟤 뭐 잘못먹었나 이런 생각 하셨을 수도 ㅋㅋ

그래서 나는 지금 시간관리를 잘 하고 있느냐?

대답은 NO이다.

타임플래너를 같이 구매했었는데 한창 불타올라 작성하다가도 자꾸 작심삼일하게 되었다. 내 타임트래커를 보면 중간중간 빈페이지들이 많다. 왜 이렇게 실천이 안될까 문제점을 생각해보았다.

첫째, 피드백을 안했다.
피드백이 없다면 기록을 위한 기록일 뿐이 된다.
피드백을 해야 낭비시간을 점차 줄이게 되고 발전할 수 있다.
서로 피드백을 해줄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던데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 만나 이런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이상하게 꺼리게 되어 안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이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여 해결해보고자 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차차 작성하겠다.
결코 의지와 노력에 의존하여 하려고 하면 안된다는 것을 이제는 잘 안다.
"의지와 노력 = 작심삼일"
공식이다 외우자.

둘째, 의미없이 하루를 보낸 날은 아예 작성조차 하지 않았다.
예를들면 만사가 다 귀찮아서 운동과 독서 공부 등 인생의 발전을 위해 꼭 해야하는 일들은 손도 안대고 그냥 PC방 가서 피파온라인만 주구장창 하는 등의 그런날은 아예 작성을 안해버린 것이다.

위 두가지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타임트래커를 작성하고 피드백하는 것을 습관으로 안착시켜야겠다.

하고 싶은 것, 배울것들은 많은데 시간관리가 너무 안되어 이상태로는 이도저도 안되겠다.

일단 저 책의 내용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게 우선인 듯 싶다.

지금 너무 많은 것들을 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지인들도 그런이야기를 자주 하신다. 애초에 시간관리보다는 종목이 너무 많은것이 근본적인 문제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정 안되면 종목을 줄이고 집중몰입하는 방법이 좋을 수도 있겠다.

이 후기가 많은 독자분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결국 작심삼일을 떨쳐내고 지속적인 실천으로 옮길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된다면 더욱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