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6

업보여행. 다떨어지고 공무원 하나 남았다.

오늘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공기업 최종발표가 있었다.역시나 탈락. 예비합격자라는데 순위도 안써있다.이직으로 인한 업보가 쌓일대로 쌓여서 면접을 도저히 뚫을 수가 없다.첫직장 참으로 배은망덕하고 오만하게 차고 나왔던 그 업보가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 따라다니고 있다.첫 직장을 그딴식으로 그만두어서는 안됬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꼴이지 하.. 첫 직장은 알아보니 폐업을 했더라...이후에 이직했던 직장들에서 이상한 상사들 만나 직장내 괴롭힘으로 정신병까지 얻어가며 고통받고 퇴사를 하고나서도 여전히 업보가 청산이 안되고 있다. 정신과 이력이 채용과정에서 발목을 잡질 않나. 필기 겨우겨우 뚫고 올라간 면접에서 이직이 많고 근속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까이고 떨어지질 않나.이래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한다.결국에는..

26년도 경기도 교육청 전산직 9급 시험 후기

필자는 20년도 국가직, 지방직, 군무원 전산직 9급 3관왕을 한 적이 있다.9급 공무원 시험만 총 5번 붙어봤다(이번 시험을 합치면 총 6번이다)별로 자랑할만한 업적은 아니다. 왜냐하면 두차례 의원면직으로 인생이 많이 꼬인 상태이기 때문이다.필자는 2020년도 처음 공직에 몸을 담기 전에는 사기업에서 개발자로 일을 했었다.개발자를 그만둔 시점이 2017년도쯤 되니 지금 거의 10년이 다되어가는 경력단절자이다(아 물론 개발자 경력이 단절된 것이지 공무원, 인력소 노가다 등 일은 꾸준히 해왔다)공직 밖 사회는 역시나 만만치 않은 곳이었다. 필자처럼 꽤나 장기간의 경력단절자에게는 냉철했다. 다시 개발자로 돌아가려했지만 녹록치 않았다.결국 제대로 시작도 못해보고 다시 공직으로 돌아가기 위해 오랜만에 공무원 시..

공무원 시험 3연전 앞두고 출사표

6월20일 지방직 전산직 9급(경기도 교육청 전산직 또는 지자체 전산직. 아직 미정)7월4일 국방부 군무원 사이버 7급7월18일 국가직 전산개발직 7급 1차 9월달에 국회직까지 있긴한데 여기까지 가진 않을 듯 하다.지옥의 3연전을 앞두고 있다.이 시기가 원래 제일 힘든 법이다.이미 수차례 합격 해봤기때문에 시험 2~3주 가량 남은 이 시점에선 이미 합격여부가 어느정도 판가름 나있다고 보면 되겠다.20년도 국지군 전산직 3관왕, 21년도 교정직, 22년도 교정직공무원 시험만 5번 붙어봤다. 그렇기에 감이 꽤나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지난 소방시험때도 과락맞거나 컷트라인으로 합격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했다.역대급 TO와 불난이도로 과락만 면하면 합격이었던 시험을 필자의 공부량 부족으로 한문제 차로 떨어지긴 ..

건강챙기자

1. 경기도 교육청 전산직 9급 시험이 20일가량 남았다. 얼마 남지 않았으나 충분하다. 필자는 교정직 40일의 전사도 성공해본 사람이다.아무튼 시험이 임박하여 공부에 박차를 가하니 몸에서 바로 반응이 왔다.공부하는데 몸에 열이 오르면 상체위주의 심한 작열감이 드는 콜린성 알러지라는 증상으로 한창을 고생했는데 갑자기 이 증상이 싹 없어지더니 목 앞쪽에 저녁마다 두드러기가 나고 간지럽기 시작했다. 새벽이 깊어질수록 증상이 심해져 늦게까지 공부하지 말고 일찍 자라고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 듯 했다.아무튼 간지러워서 잠도 제대로 못잘 정도였다.일주일을 그냥 버텨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병원에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마침 탈모약도 떨어져서 주변 탈모성지병원에 처방받으러 가는 김에 피부과 진료도 좀 받아야겠다 생각해..

일상/일기 2026.05.30

브록레스너 은퇴(레슬매니아 42 후기)

브록레스너가 무려 77년생이다. 어릴적 친구들하고 단톡방에서 브록레스너 은퇴이야기를 꺼내니 나오는 말이"우리도 나이 많이 먹었다. 세월이 많이도 흘렀다."최근 몇개월 단위로 스팅, 골드버그, 존시나, AJ 스타일스, 브록레스너가 차례로 은퇴를 했다.(아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대표 타나하시 히로시도 오카다 카즈치카를 상대로 성대한 은퇴경기를 치르고 물러났다)한 시대가 또 끝이나고 있다.동시대 메인이벤터인 랜디오튼, CM펑크도 각각 메인 챔피언십에서 패배했다.이름을 날리던 이들도 누적된 부상과 노화를 피할 순 없었다.브록레스너도 자신보다 한창 젊고 피지컬이 큰 신흥강자 오바페미에게 패배하여 자리를 물려주고 은퇴를 선언했다.이번 레슬매니아42의 주제는 지는 별과 떠오르는 해가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든다. p.s..

일상 2026.04.20

드디어 필기 하나 뚫었다(올해 전산직 역대급 쉽지않다)

올해 공공기관 전산직 정말 역대급이다. 쉽지 않은 싸움을 하고 있다. 하필 이때 튀어나와서 이고생을 하고 있나 아이고 참..드디어 필기시험 하나 뚫었다. 면접준비 잘해가서 꼭 합격하자. 필기 붙은 건 그렇다 치고 지금 전산직 채용시장이 역대급으로 어렵다.공기업 공무원 안가리고 지금 AI때문에 일자리터져서 이쪽으로 다 몰리는 바람에 난리도 아니다.국가직은 원서접수를 안해서 시험을 못쳤는데 1배수 컷이 94점 이상으로 예측되고있다.코레일 IT는 필기컷 만년1등이던 수도사무 92점을 당당하게 제치고 95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다른 기술직들 70점 80점대로 형성되어있다. 필자는 참고로 93점맞고 떨어졌다.어디 도로교통공사인가는 두명뽑는데 경쟁률 400대1이 넘어가질 않나이번에 진짜 가고싶었던 한전KDN은..

하고 싶은 일, 남들이 가지 않는 길 vs 취업

필자의 요즘 고민이다. 제목그대로다. 독자분들도 아마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하실 것 같다.일단 글은 장황하게 썼는데 결론을 도출하진 못했다. 서론은 필자의 개인적인 상황과 하소연이 주를 이루고 별로 독자분들에게 도움될만한 내용은 없다시피 하기에 굳이 궁금하지 않은 분들은 스킵하셔도 되겠다. 난 저러지 말아야지 반면교사로는 삼을만한 내용들이다. 어차피 혼자 생각정리용으로 개똥철학 나열해놓는 블로그다보니.작년 필자는 다시 엔지니어가 되기 위하여 잘 다니던 교도관을 그만두고 베트남에 뛰어들었었다.공장자동화 프로그래밍 분야였다.이전 글에도 많이 언급했지만 베트남 적응이 여의치 않기도 하고 여러 이유로 실패하여 출국한지 두달만에 귀국하여 현재까지 고군분투하고있는 상태이다.다행히도 친구가 운영하는 해당 사업은 잘 굴..

코레일 공채 IT 필기시험

코레일 신입공채 필기시험을 치르고왔다. IT직렬이다.지난 포스팅에도 올렸다싶이 경쟁률이 150대1수준으로 매우 치열하다. 결시자수도 거의 없었다. 소방도 결시인원이 35명중 5명뿐이던가 거의 없었는데 요새 컴퓨터공학쪽 취업난이 맞긴한가보다. 이런시기에 철밥통을 걷어차고 나올 생각을 했다는게 아오 제정신아니었지... 어디는 사람이 부족하다는데 어디는 취업이 안되서 박터지고있고 모순된구조가 아닐 수 없다. 사람이 부족한 곳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 아무튼 다시 시험얘기로 돌아와서 장소는 용산고등학교이다.근처에 주차할 곳도 없고 서울 특유의 교통체증으로 네비게이션 안내시간보다 30분가량 더 늦어질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차를 끌고 가실 분들은 예상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나오시고 미리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