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니던 공무원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에 가서 같은 프로그래밍이긴 해도 완전히 새로운 분야인 PLC에 도전했었는데 잘 되지 않았습니다. 무모했죠..
한국으로 돌아왔고 이제 다시 홀로서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감상 뿐만 아니라 개발하면서 배운 지식/정보들을 정리하여 다른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쩌다가 튼튼한 철밥통을 그렇게 걷어차고 나와서 무모한 도전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야기 하겠습니다. 지금은 때가 아닌 듯합니다.
제가 개발자를 그만두고 아예 다른 업종으로 넘어간지가 어언 7년이 다 되어갑니다.
7년동안 다른 일들을 해오는 사이에 기술도 세상도 많이 발전하고 변화되어왔구나 하는걸 몸으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를 10년전부터 운영해왔는데 예전에 썼던 글들 중 일부는 내렸습니다.
민망하기도 하고 ㅋㅋㅋ 지금은 필요없거나 맞지 않는 내용들도 꽤 있구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