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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보네요. 한창 인턴하던 시기에도 블로그 좀 채워보겠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취업준비시즌을 보내면서 흐지부지되고 말았었네여;;;

 

전에 올렸던 공지와 내용이 좀 많이 중복되는거같은데(복붙도 있고..) 학부생시절 공모전과 아르바이트, 인턴기간, 학생신분을 벗어나서 취직한 첫 모바일게임회사, 현재 다니고있는 게임회사까지 저의 미천한 개발경험을 쭉 돌이켜보면 삽질 참 많이 했었는데 그때마다 선배 개발자분들과 구글느님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삽질할때 참조했던 사이트(특히 문제가 해결된 경우) 즐겨찾기를 하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즐겨찾기를 넘어서 같은 문제를 겪고있는 다른 개발자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블로그에 정리합니다.

 

또한 이것이 저의 실력의 객관적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고 포트폴리오가 될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아 이녀석은 이정도까진 알고 있구나, 앞으로 이녀석은 뭘 더 공부하는게 좋겠구나 하는 조언을 얻기에도 좋은 판단자료가 될 것 같네요.

 

비록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하찮아보이고 이런걸 굳이 올릴필요있나 싶은 내용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이런 간단한 내용이라도 저와같은 쪼렙개발자분들께 큰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반년이상 묻어둔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기본기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것도 물론 너무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기본기를 숙지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분명 나는 안다고 생각했던 기술들에 대해 갑자기 말로 설명을 해보라면 못하는 증상이 발생하더라구요. 설명하지 못하면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저는 정말 기본기 탄탄한 듬직한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아 저친구라면 믿고 일 맡겨도 되겠다 하는 그런 개발자 말이지요.

 

즐겨찾기 갯수를 알아보니 500개가 넘네요.....;ㅎㄷㄷ

 

즐겨찾기 대신에 아예 처음부터 이렇게 정리를 해왔으면 좋았을 것을... 후회되지만 지금부터라도 잘 정리해보겠습니다.

 

정리라기보단 원작자의 허가를 얻어 고대로 올리는게 주가 될 것 같구요. 페이지 내용중 제가 참고했던 부분만 따로 정리하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게임, 레알마드리드, 프로레슬링, 마라톤, 보드게임 덕후라서 가끔씩 취미생활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