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도 교육청 전산직 9급 시험이 20일가량 남았다. 얼마 남지 않았으나 충분하다. 필자는 교정직 40일의 전사도 성공해본 사람이다.
아무튼 시험이 임박하여 공부에 박차를 가하니 몸에서 바로 반응이 왔다.
공부하는데 몸에 열이 오르면 상체위주의 심한 작열감이 드는 콜린성 알러지라는 증상으로 한창을 고생했는데 갑자기 이 증상이 싹 없어지더니 목 앞쪽에 저녁마다 두드러기가 나고 간지럽기 시작했다. 새벽이 깊어질수록 증상이 심해져 늦게까지 공부하지 말고 일찍 자라고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 듯 했다.
아무튼 간지러워서 잠도 제대로 못잘 정도였다.
일주일을 그냥 버텨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병원에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마침 탈모약도 떨어져서 주변 탈모성지병원에 처방받으러 가는 김에 피부과 진료도 좀 받아야겠다 생각해서 알아보던 중 전국 지역별 탈모성지를 모아둔 네이버 블로그에서 시흥쪽 병원 소개글을 보게 되었다. 수원에도 두군데 있었으나 수원은 가는길이 너무 번잡하고 도시자체가 정신이 없어서 그다지 가고 싶지 않은 곳이다. 반면 시흥쪽은 길이 뻥뻥 잘뚫려있고 집에서도 훨씬 가까워서 이쪽으로 가기로 정했다.
병원은 처음가보는 곳이었는데 아주 친절하고 설명도 상세하였다. 처방전 및 약 값도 매우 저렴해서 굳이 종로5가까지 멀리 시간들여 갈 필요가 없어졌다!! 앞으로 탈모약 처방은 이곳으로 정착해야겠다. 진료도 잘 봐주셨다. 집이 시흥이었으면 몸 아플때 여기만 다녔을 것 같다(애초에 병원을 잘 가지 않는다)
기존에 먹던 아보다트와 이번에 새로 시도해보는 먹는 미녹시딜인 미녹정도 처방받았다. 꾸준히 먹고 풍성해지자.
알러지는 여전히 저녁만 되면 가렵기는 하나 연고를 바르니 긁지를 않게 되서 좀 덜한 것 같다. 공부에도 간만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제 하루 지났으니 뭐 약 처방받은거 다 먹고 운동 하고 밥 잘 먹어주고 해야겠다.
2. 필자는 합격했을 당시 루틴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에 시험시간과 동일하게, 마킹시간 포함해서 전과목 실전연습을 실시했었다. 이번에 다시 공시를 준비하게 되면서 오랜만에 이 짓거리를 다시 하기 시작했는데 시험시간이 110분으로 필자가 한창 공시 시험을 칠때보다 10분이 늘었다. 점수는 다행히도 작년 경기도 기준으로 모든 지자체에 합격할 수 있는 점수가 나오긴 했으나 쉬운문제 틀린것들 개념이 부족했던 부분들을 발견하게 되어 약점보완을 해야겠다. 아직 공부가 완성이 덜 된 상태인데 그래도 합격선은 나오는걸 보니 심리적 안정감은 덤이다. 시간이 좀 부족한데 국어,영어 어려운 지문 버리는 연습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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