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컴공이다!/취업준비

하계인턴을 준비하다

택 오버플로우 닷컴 2015. 5. 16. 00:09

기업에서 인턴을 하면서 회사생활을 미리 익히고,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깨닫기 위해서 졸업 전 인턴경험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 겨울방학때 인턴을 꼭 하고싶었는데 운도 따르지 않았고(갑자기 구조조정 할 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여러 상황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인턴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번 하계 인턴십에 여러 기업들이 공채를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일부러 이번학기 수강신청을 적게하고, 하던 게임들 다접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비할 시간이 터무니없이 부족하여 그나마 여유있던 학기초에 현대오토에버 한군데밖에 지원하지 못하였습니다. 여기도 급하게 자소서를 쓰느라 그냥 바로 떨어진 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읽어보니 아주 개판입니다 ㅎㅎㅎ

그 동안 지원도 못해보고 놓친 하계인턴공채들이 참 안타깝지만 앞으로 남아있는 인턴공채들은 모두 지원해보려 합니다. 마침 지난 이틀동안 스케쥴이 아예 비어 밤을 새가며 자소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조금씩 작성해왔던 포트폴리오가 드디어 빛을 발휘하고 있습니다!(물론 서류전형에 붙어야 말이죠...) 아예 손놓고 있었다면 정말 힘들었을것입니다. 

이력서를 작성하다보니 빈칸이 꽤 많았습니다. (경력사항, 수상경력, 6개월이상 어학연수경험 등..) 어학성적도 미국가기전에 630점을 목표로 봤던 토익시험이 전부라 형편없구요.. 자격증도 초등학생들도 다 따는 워드1급과, 인터넷강의 3주만 보면 그냥 합격하는 컴활1급이 전부입니다. 트리즈1수준인가 이거는 어떻게 쓰기도 애매하구요.. 최종 완성된 이력서를 보고있자니 '아 내가 인사담당이면 일단 자르고 보겠구나' 이런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저는 주로 봉사활동이나 아르바이트, 프리랜서로 개발경험이 있는데 대부분 기업의 이력서에 기재하는 란이 없습니다. 

이력서에 빈칸이 많이 있는 것은 내가 남들보다 노력을 덜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아직 기회가 많이 남아있으니 끊임없이 도전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