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필자는 출퇴근으로 하루 왕복 두시간이상 운전을 하고있다.
운전중이라 사진을 찍기가 참 애매한데 날씨에따라 바뀌는 출근길 아침의 하늘은 아주 예술이다.
새파할게 맑고 햇볓이 쨍쨍 찌는 날도 있고, 안개가 꼈는데 안개뒤에 햇빛이 그을려 주황색 하늘이 펼쳐질 때도 있고 그렇다.
퇴근길엔 간혹 피곤과 졸음이 몰려올 때가 있다.
그럴땐 휴게소에 들려 치즈호두과자 사먹고 환기 좀 시키다가 다시 퇴근길에 오른다.
의왕청계휴게소에 파는데 아주 권장하는 맛이다.
아 본론의 주제로 넘어와서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뒤에서 엠뷸런스 사이렌소리가 울릴때가 있다.
이상하게 항상 터널이었다.
보통 터널이 2차선으로 되어있는데 백미러를 통해 보고있으면 차들이 옆으로 비켜주면서 차선한가운데를 밟으며 앰뷸런스가 지나간다.
필자도 비상깜빡이를 켜고 차를 살짝 옆으로 치워주고 앰뷸런스는 썡~ 하고 지나간다.
그러고 일제히 다른 차들과 함께 원래 차선 안으로 들어오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운전을 한다.
아직 세상은 살만하구나 느낀다.
p.s 반대로 집근처에 남양터널이라는 곳이 있는데 제한속도가 50인 구간이지만 거의 평균 80이상은 다니고 어떤경우는 100까지 밟는 경우도 있다.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 뒷차에 들이받힐 확률이 높아지기에 나도 주변차들의 속도에 맞춘다음 서서히 낮추는데 참 시속 100 밟혀있을때는 보면 기가찬다..
여기 언젠간 사고한번 나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얼마전 사고가 발생하여 구급차와 경찰차가 모여 환자를 이송하는 모습을 보았다.
주변 지인중에 사고나는 사람들은 보면 항상 급하게 운전하는 사람들이다.
안전운전하여 사고가 안나는 것이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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